좋아보여서 구입한 평화 블랙코팅가위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시원시원한 것을 좋아해서 손잡이보다 날이 더 큼지막한 가위를 자주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집에서 간단하게 쓸 가위가 필요해서 가까운 이마트에 구경하러 갔다가 평화 블랙 코팅 가위라는 것을 보게 됐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비율은 아니지만 뭔가 굉장히 끌리길래 구매했습니다.

 

지금 구매한 지 반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요. 현재는 이 가위가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해서 여기저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가위 브랜드는 몰라도 평화 사무용 가위는 워낙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평화 블랙 코팅 가위 사용후기

대부분 문구점에서 파는 가위를 사서 이용하다 보면 나중에 가위가 끈적거려서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가위는 포장지에 끈끈함이 남지 않는 가위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실제로 반년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끈끈함은 전혀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화 블랙코팅가위

저는 종이보다 테이프나 파스같이 끈적거리는 것을 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현재까지 전혀 끈적임을 못 느끼는 것을 보면, 분명 제대로 된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끈끈함이 남지 않는 이유는 가위 날에 테프론 코팅 처리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화 가위 날

다른 가위랑 다르게 절삭력이 더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일단 멋있습니다. 어쩌다가 가위를 한 번 사용할 때도 괜히 멋있는 가위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근데 사실 가위는 잘 잘리고,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 최고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그게 바로 이 가위라고 생각합니다.